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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으로의 부르심  

증인으로의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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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증인으로의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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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럴 L. 구더  지음 | 새물결플러스 | 2016-11-17 출간 


대럴 구더는 북미를 포함하여 국제적인 선교적 교회 운동을 이끄는 가장 대표적 신학자이다. 이 책은 오랫동안 선교적 교회 운동의 이론과 실제를 정립하기 위해 투신해온 대럴 구더의 핵심 논문들을 모아 일목요연하게 엮은 것이다. 많은 사람이 선교적 교회란 개념을 접하면서 일종의 전제주의 혹은 선입견에 사로잡혀 큰 오해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우선 ‘선교’란 용어에 헷갈린다. 즉 선교란 용어를 해외의 특정한 지역에 사람을 보내서 복음전도 활동을 촉진하는 것으로, ‘선교적 교회’는 바로 그러한 광의의 의미에서의 전도활동에 교회의 역량과 자원을 투입하는 교회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한다. 이런 맥락에서 서구의 신학계에서는 선교학이란 분과를 신학의 실천신학 분과에 한정시켜 기술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이 주류를 차지해왔다. 더욱이 서구교회가 주도한 선교란 것이 상당 부분 근대 서구 제국주의적 이념과 문화를 피선교지에 이식하는 문화적 폭력 방식으로 진행됐다는 것도 선교적 교회 개념에 대한 오해를 부채질하는 중요 요소다. 

여기에 맞서 구더는 선교적이란 말은 성경에 계시된 삼위일체 하나님의 존재와 구원의 방식에 일치하는 일체의 신학적 사유 및 기독교적 활동이라고 정의한다. 따라서 선교학은 단순히 실천신학의 한 분과가 아니라, 모든 신학을 포괄하고 재구성하는 가장 근본적 프레임이 돼야 한다. 즉 모든 신학은 선교적이어야 하고, 모든 교회는 선교적이어야 한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선교적(=파송적) 하나님이시다. 성부는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성자를 세상에 파송하셨다.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성자는 성부의 위임을 받아 성령을 세상에 파송하셨다. 그리고 성령은 제자들을 세상에 파송하신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파송 목적은 만물을 원래의 목적대로 회복시키기 위함이다. 따라서 교회가 존재하는 목적은 만물을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명을 받들어 세상에 나아가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서 화해자의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하지만 콘스탄티누스 이후의 서구교회는 이 점에서 철저히 실패했다. 콘스탄티누스의 기독교 공인 이후 서구 세계는 거대한 기독교세계로 전환하면서 더는 선교의 필요성을 느낄 이유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오히려 교회가 기독교세계의 지역 거점으로 자리 잡으면서, 교회로 ‘오는’ 사람들을 관리하고 그들의 종교적 필요성 및 인간적 욕망을 채워주는 기관으로 변질되었다. 여기에 근대 이후에 서구 기독교세계가 급격히 탈 기독교화 되면서 교회는 세상과 분리되어 차단된 게토 공간으로 전락했다. 이런 현재의 교회 모습은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성부가 성자를, 성부와 성자가 성령을, 성령이 교회를 세상으로 파송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의 구속 목적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다. 그리고 탈 기독교화 된 서구사회에서 자폐된 서구교회는 그 자신이 이제 오히려 선교의 대상이 되어버린 현실을 발견하고 있다. 구더의 문제 인식은 바로 여기서 출발한다. 

구더는 세상의 구원과 분리되어 자폐되고 유폐된 서구 기독교가 이런 현실을 돌파할 수 있는 길을 삼위일체 하나님의 존재 방식에 따라 세상으로 나아가 세상을 치유하고 구원하는 선교적 교회 형태에서 찾는다. 이 책 『증인으로의 부르심』은 구더의 신학적 문제의식과 그 문제의식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학문적 작업의 결과물이다. 구더는 교회가 선교적(=파송적)이 되어 세상 한복판에서 증인으로의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서 교회의 개념을 어떻게 재구성해야 할지, 교회의 구조를 어떻게 갱신해야 할지, 교회가 도시와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존재해야 할지, 그것을 가능케 할 리더십의 형태는 무엇이어야 하는지, 그리고 이를 위해서 신학교의 커리큘럼이 어떤 식으로 재조정되어야 하는지 등을 고루 다룬다. 즉 신학과 교회가 자기 자신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구원을 위해 복무하는 방식으로 철저하게 탈바꿈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런 구더의 통찰력은, 역시 탈 종교사회를 살아가면서도 여전히 자신이 마치 기독교세계 속에 존재하는 것처럼 오판하고 제국주의적 선교행태를 내려놓지 못하고 있는 현금의 한국교회에도 귀중한 성찰 거리를 던져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또한 수많은 종교적 공간을 구축해놓고 경쟁적으로 사람들을 그 공간으로 이끌기 위한 치열한 경쟁에 교회의 모든 에너지와 자산을 소진하는 것을 본령이라고 생각하면서, 정작 한국사회와 역사의 구원에는 별 관심도 없고 따라서 아무런 역할도 수행하지 못하는 한국교회의 유아기적 행태에 대한 따끔한 일침이 될 것이다. 이 책은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지, 교회가 어떻게 세상의 구원을 위해서 복무하여야 하는지의 문제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성서적·신학적 이론의 전거를 마련해주는 귀중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책 속으로

1998년 이래로 “선교적”이란 용어는 글로벌 선교학 담론에서 기본 개념이 되었다. 동시에 그 용어는 자체적인 생명력을 가지면서, 곧바로 유용한 신학적 표현이 된 것만큼이나 상투적인 용어가 되었다. 이 단어가 매우 광범위한 출판물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 중 많은 것들은 이 프로젝트의 기본적인 주장, 곧 서구 교회가 부르심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취급할 필요가 있는 중요한 신학적 이슈들이 있다는 주장과는 전혀 무관하다. (서문 중에서) 

선교지에서 새로운 교회를 구성하는 일이 이제는 단순히 선교 전략이나 정책을 실행하는 것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이 곧 확연해졌다. 서구의 교회론을 비서구권 배경에 단순히 이식하는 것은 이제 용인될 수 없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비기독교세계(non-Christendom)의 환경 속에서 세워진, 소위 신생 교회들의 형성 에 대한 염려와 더불어, 교회의 본질과 사명 그리고 교회가 처한 문화적 맥락 속에서 교회와 문화의 관계에 대한 신학적 이해의 근본적 재정립에 대한 질문들이 수십 년 동안 제기되었다. 이런 신학적 이슈들은 비서구세계에서 생겨난 새로운 교회들에만 관계된 것이 아니고, 기독교세계에서 후기 기독교세계(Post-Christendom)로 이동 중인 오래된 서구 기독교회에게도 지대한 관심사가 되었다. 전 세계 기독교 운동은 교회에 대한 신학을 재고하고 재정립해야 할 필요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 이런 과정이 전개되기 시작하면서, 선교적 경험을 통해 도전에 직면하게 된 것은 교회론만이 아니다. 실제로 어떤 면에서 보면, 전통적인 모든 신학의 자리들이 의심을 받게 된 것이 분명하다. (1장 중에서) 

서신서의 선교적인 목적은 빌립보서 1:27에 잘 요약되어 있다.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그들에게 최우선적인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이다. 하지만 이런 복음은 단순히 믿음을 수용하고 난 다음, 그 후에는 아무런 이야기도 없는 속 빈 강정 같은 것이 아니다. 그것은 구별된 삶의 양식, 새로운 공적 삶의 방식을 창출 하는 사건이다.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라”는 바울의 말이 기록되어 있는 몇 개의 본문들 가운데 특별히 이 본문에는 독특한 동사가 나온다. 다른 본문에서는 “합당함”(worthiness)이 그리스도인들이 걸어가는 삶의 방식과 관련된 반면, 빌립보서의 이 본문은 그리스도인의 소명이 가진 공적이고 정치적인 성격을 강조한다. (3장 중에서) 

선교를 기껏해야 교회의 소명을 구성하는 요소들 중 하나로 보거나, 최악의 경우 오도된 모험 정도로 보는 것을 대신해서, 우리는 선교를 교회의 목적과 행위의 본질적이고 핵심적이며 중심을 잡아주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게르하르트 로핑크의 도전적인 책 제목에 빗대어 말하면, 예수가 의도 했던 교회는 본질적으로 선교적이다. 삼위 하나님께서 모으고, 세우고, 보내는 교회는, 『교회교의학』 IV에서 칼 바르트가 제시하고 있는 심오한 선교적 교회론의 개요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증인으로서의 봉사를 계속하기 위해 존재한다. (4장 중에서) 

서구 기독교세계에서 등장했던 교회론에는 선교에 초점을 둔 신학을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이것은 서구 교회의 근본적인 신학 문제다. 이런 문제 속에는 하나님의 선교 안에서 교회의 성격과 목적을 성경적으로 이해하려는 것과 서구 기독교세계 전통 사이에 직접적인 긴장이 놓여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에 관해서 주장하는 기본적인 내용은, 제2차 바티칸공의회의 말을 빌리면, “교회는 그 자체로 선교적”이라는 것으로서 이것은 신약성경을 토대로 봐도 너무나 확실한 것이다. (5장 중에서) 

우리의 관심은 교인들이 교회에 모여 있지 않을 때 어떻게 살고 있으며, 왜 그런 식으로 살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우리의 관심은 어떻게 일주일 중 하루의 시간을 떼 내어 함께 모일 것인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일주일 중 6일 동안의 시간을 사도의 직분을 잘 감당하도록 구비할 수 있는가에 있다. 성경적으로 평신도의 사도 직분을 그렇게 세워나가는 것은 부단히 우리의 관심을 우리의 이웃에게 집중하게 만들면서 복음서에 나오는 주된 주제에 주의를 기울이게 해준다. 우리의 이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내준 사람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런 사람을 피할 수 없다. 이렇게 성경적으로 공동체를 세우는 것은 우리의 사고를 급진적으로 새롭게 바꿔준다. 그것은 바울이 주장한 선교적인 마음가짐(phronesis-mindedness)을 창출하고, 우리의 습관뿐만 아니라 우리의 사고와 태도의 변화를 이끌어낸다. (7장 중에서)

* 목차

머리말 
서문 
한국 독자들을 위한 서문 
제1장 “선교와 신학”에서 “선교적 신학”으로 
제2장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 기독교세계 이후를 위한 선교신학 
제3장 선교적 실천의 기독론 형성 
제4장 선교적 공동체로서의 교회 
제5장 후기 기독교세계 교회에서 니케아 신조가 지닌 의미 
제6장 성경의 선교적 권위 
제7장 선교적 공동체의 성경적 형성 
제8장 기독교세계 이후 선교적 공동체의 “합당한 삶” 
제9장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는”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선교적 리더십 
제10장 “하나님의 선교”: 사도적 소명을 위한 신학 형성의 통합 
제11장 선교적 에큐메니즘: 비전과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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